|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 배우 이본이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3월 29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를 통해 일반인과의 10년 열애를 당당히 공개하며 진정한 비혼 라이프를 보여줬던 이본은 제작진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가진 지인들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 한다. 물 흐르듯 가고파”라고 전하며 자신보다는 주변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주변 지인들과 골프나 포켓볼 등 다양한 운동으로 소탈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이본은 16일 방송되는 ‘비행소녀’에서 월드뮤지션인 드러머 리노와 함께 드럼 연주 녹음에 도전했다, 이본은 “90년 대 후반 스키드로우라는 밴드를 방송에서 만났는데 드러머를 보고 반하게 되었다”며 드럼에 빠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그래미 상 수상자로 유명한 월드 퍼커션 발치뇨 아나스타치오가 방문, 즉석에서 이본과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본의 드럼 실력에 “프로페셔녈하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비행소녀’는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코엔미디어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