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아침마당' 백현주 교수가 취재 노하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 꿈의 무대'에는 기자 출신 백현주 교수가 출연해 기자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백현주 기자는 "스타들을 취재할 때 우선 현장에 간다. 하지만 동네에 간다고 지나가는 사람이 먼저 알려주지 않는다"라며 "미용실과 세탁소, 약국 등에서 시작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문을 열고 들어가며 '여기 연예인 살지 않느냐'라고 하면 아무도 반기지 않는다"라며 "먼저 물을 한 잔 얻어먹을 수 있겠느냐고 물은 뒤 이야기를 슬슬 꺼낸다. 그러면 A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러 왔는데 B와 C에 대한 이야기까지 해주는 경우도 있다"라고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KBS1 '아침마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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