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SS501 출신 김규종이 열애설을 일축했다.

김규종의 소속사 CI ENT는 20일 오후 “확인 결과, 소속 아티스트 김규종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김규종이 일반인 여성과 목하 열애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 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김규종은 이달 초 제주도에서 진행된 한 웹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면서 당시 일반인 여자친구와 제주에 동행했으며, 프로그램 촬영이 끝난 뒤 데이트를 즐겼다. 이어서 목격담을 통해 김규종의 여자친구는 미모의 일반인으로, 김규종은 자신의 일정을 기다려준 여자친구를 살뜰히 챙기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CI ENT 측은 “김규종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양세찬, 김풍, 벤지, 이진이와 함께 제주도에서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매일 불금’ 촬영을 진행했으며, 해당 촬영 일정 동안 소속사 매니저 실장, 프로그램 작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해명하면서 “다시 한 번 금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규종이 멤버로 활동했던 그룹 SS501은 김현중 박정민 허영생 김형준 등이 포함된 5인조 보이 그룹으로 지난 2005년 데뷔했다. 또한 김규종은 2011년 뮤지컬 ‘궁’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허영생 김형준과 더블에스301로 재결합한 바 있다. 그런 김규종은 지난달 MBC ‘복면가왕’에 나서고, 지난 19일에는 첫 번째 정규 앨범 ‘Play in Nature’를 발매하는 개인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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