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배두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손석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손석구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센스8 시즌2'에서 배두나를 뒤쫓는 문형사 역을 맡아 유창한 영어 실력과 뛰어난 액션신을 완벽 소화해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센스8 시즌2'에 이어 최근 '스페셜 에피소드'편까지 위쇼스키 감독과 함께하게 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던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tvN '마더'로 한국 드라마에 처음 데뷔했다.
극 중 손석구는 살인자이지 혜나(허율 분)를 상습적으로 학대하는 설악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차분한 말투에 날 선 눈빛은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현재 그는 KBS2 '슈츠'에서 '데이빗'으로 분하며 열연 중이다. 데이빗은 명문고부터 하버드 로스쿨까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 온 실력 있는 변호사로 주인공 최강석(장동건 분)과 대립 관계를 형성하며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23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한 상태다.
사진ㅣtvN, 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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