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그룹 AOA와 개그맨 정형돈이 '밥차 선물'을 걸고 대결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 4회에서는 AOA가 출연해 '357 댄스'에 도전한다.
'아이돌룸'의 대표 코너인 '357 댄스'는 정형돈이 외치는 수만큼 멤버들이 무대에 나와 안무를 이어가야 하는 게임이다. MC와 아이돌 간의 심리적인 대결인 셈.
AOA는 "이미 작전을 짜 왔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형돈은 "나도 작전을 짰다"며 업그레이드된 '357 댄스'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또한 정형돈은 AOA에게 "한 번에 성공하면 밥차를 보내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들은 AOA가 더욱 투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대결이 시작되자 정형돈은 비장의 무기인 '기습 수학 공격'뿐만 아니라 한층 어려워진 숫자 공격을 펼쳐 AOA를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밥차를 걸고 펼쳐진 AOA와 정형돈의 대결은 내달 2일 오후 4시 40분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ㅣ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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