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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28일(한국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메인 앨범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음반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06년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의 ‘앙코라’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도 10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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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지난 1일 득남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추자현 씨가 서울 모처 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추자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우효광 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스케줄 속에서도 추자현 씨 곁을 지키며 아이가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 맞이했다”고 밝혔다. 우효광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지은 아이의 태명처럼 아이가 지금처럼 늘 행복 안에서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지난 2012년 중국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5년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애정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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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과 바스코(빌스택스)가 마약 혐의로 적발됐다. 지난 5월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로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씨잼과 바스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은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자택 등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조사에서 이에 대해 인정했다.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바스코 역시 씨잼과 같은 시기 자택 등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 흡연를 혐의한 혐의를 받고 이에 대해 인정했다. 바스코는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두 사람은 코카인과 엑스터시도 한 차례 씩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속사 저스트뮤직(린치핀뮤직)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 아티스트들은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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