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정우성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6.13 지방선거 투표도 독려해 훈훈함을 안겼다.


7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영상과 지방선거 사전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우성은 "여진구의 지목을 받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목을 받았을 때 해외에 있어 바로 응하지 못했다. 사회를 향한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완공까지 여러분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인 후 지목할 사람으로 김의성, 고아성, 배성우를 언급했다. 이어 머리 위로 샤워기를 틀어 물을 맞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수행했다.


이번 아이스버킷챌린지는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의 건립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달 29일 가수 션을 필두로 박보검, 아이유, 신혜선, 박해진 등 많은 스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우성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샷과 더불어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도 전해 '개념 배우'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정우성은 영화 '인랑' 개봉을 앞두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정우성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