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축구선수 이용(전북 현대 모터스)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한 매체는 축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용이 1세 연상인 미스코리아 출인 김 모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2004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두 사람은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중이다. 이용의 훈련이 없는 주말마다 데이트를 즐겼고, 김 씨는 지난 7일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도 했다.


김 씨는 1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안고 있는 SNS 유명인사로,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해 활동 중이다. 김 씨는 자신의 SNS에 이용이 남자친구인 사실을 비밀로 하면서도 이른바 '럽스타그램'으로 열애 중인 사실을 알려왔다.


한편, 이용은 201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2014년 제20회 브라질 월드컵, 지난 6월 열린 제21회 러시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현재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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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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