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래퍼 바스코(현 비스택스)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박환희(바스코 전 부인)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바스코의 여자친구와 그의 전 부인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바스코의 전 부인인 박환희는 최근 7세 아들과 찍은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23세의 어린 나이에 바스코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으나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


박환희는 이혼 후인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를 통해 배우로 입문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숨기지 않고 활동하면서 각종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그럼에도 박환희는 아들과 관련한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았다. 최근에는 사진을 올리며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바스코의 여자친구는 이 글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글을 남긴 것이 '풍문으로 들엇쇼'를 통해 소개됐다. 바스코의 여자친구는 "누가 그러던데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왜 자꾸 하냐. 이제 와서"라며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글을 남겼다.


'픙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해당 글과 관련해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고 전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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