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하지원이 '프로메테우스'에서 하차한다.


10일 한 매체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프로메테우스'에서 주연을 맡은 하지원이 스케줄의 이유로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하지원은 '프로메테우스'에서 극을 핵심으로 이끌어가는 국정원 대북 2팀장 채은서 역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하지원을 비롯해 진구, 박기웅, 이기홍 등이 출연을 확정지어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하지원의 하차로 '프로메테우스' 측은 드라마 제작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300억 대작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는 지난 9월 말 해외 촬영을 시작, 반 사전제작 형식으로 제작된다. 기존 드라마와 차별화를 둔 신 첩보물로 탄탄한 기획과 작품성 있는 드라마로 방송 관계자들로부터 기대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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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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