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남지현이 데뷔 첫 팬미팅을 연다.

남지현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를 개최한다.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는 사소하지만 모든 것을 팬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싶다는 남지현의 작은 바람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4년 데뷔 이후 공식적인 팬미팅이 없었던 만큼 서로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담소회는 남지현이 재학 중인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tvN 월화극 ‘백일의 낭군님’이 방송 중이지만 남지현은 이미 방송 시작 전에 모든 촬영을 끝낸 뒤 복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들과 최대한 가깝게 소통을 하기 위해 남지현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여러 차례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며 매력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던 남지현이었기에 이번 담소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남지현은 지난 2004년 데뷔한 후 드라마 ‘쇼핑왕 루이’,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아역 배우에서 20대 대표 여배우로 성장했다. ‘백일의 낭군님’으로 첫 사극 로맨스에 도전한 남지현은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며 또 하나의 대표작을 탄생시켰다.

‘남지현의 첫 번째 담소회’ 티켓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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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