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신고은과 임윤호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는 최서준(임윤호 분)과 본격적인 인연을 시작하는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소유는 최서준(임윤호 분)과 캐리어가 바뀐 것 때문에 곤욕을 치뤘다. 하지만 그는 최서준과 기억을 떠올리며 공항을 찾아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가방이 바뀐 것을 확인한 은소유는 최서준이 있는 제주도로 향했다.
서울에서 아이 은별이를 육아하던 모태웅(김광민 분)은 아내 최서형(이유진 분)이 출장 간 제주도로 갔다.
은소유는 최서준을 찾아 제주도로 향했으나 길이 엇갈렸다. 홍세현(서도영 분)은 은소유의 가방 찾는 것을 도왔다. 그러나 최서준에게 향하던 렌트카가 펑크나서 지체됐다. 한편 최서준은 바뀐 가방 속 의상을 마음대로 걸그룹에게 선물했다.
최서형(이유진 분)은 제주도에 내려온 모태웅에게 아이를 건네받았다. 그러나 아이의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모태웅은 최서형에게 아이를 맡기고 세상 편하게 잠잤다.
노래주점에 뒤늦게 도착한 은소유는 가방 속 의상을 마음대로 나눠준 최서준을 찾았다. 그러나 최서준은 가방을 들고 떠난 뒤였다.
최서준의 행동에 화난 은소유는 홍세현과 최서준을 찾아다녔다. 홍세현은 "일출 볼 것"이라고 말한 최서준의 말을 기억하고 찾아갔다.
최서준을 찾은 은소유는 최서준의 차에서 말없이 바뀐 가방을 꺼냈다. 이에 최서준은 "지금 뭐하는 거냐?"며 버럭했다.
한편,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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