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남자친구' 차화연이 송혜교에서 회사에서 박보검을 자르라고 명령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스캔들에 휩싸인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전날 휴게소에서 라면을 먹는 차수현과 김진혁의 사진과 함께 '차수현 대표의 휴게소 데이트'라는 스캔들 기사가 터졌고, 이를 알게된 두 사람은 충격을 받았다.


소식을 듣고 태경그룹 회장 김화진(차화연 분)은 차수현을 찾아와 "새파랗게 어린 놈이랑 이게 무슨 일이냐"며 따졌다. 차수현은 신세진 사람과 식사한 것 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김 회장은 "태경그룹 며느리 차수현이 이런 가십에 올랐다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면 뭐냐"며 "넌 죽어서도 태경그룹 사람이니 명심해. 까불지 말고"라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김진혁의 뒷조사 자료를 꺼내놓은 그는 "반반해서 뽑았니? 퇴사시켜"라고 말하며 그렇지 않으면 차수현이 갖고 있는 모든 권리를 뺏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한편, '남자친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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