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OTP카드 발급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은행 업무를 보러 가는 성훈의 모습 그려졌다.


지난 10월, 폰뱅킹으로 뜻하지 않게 본인의 전재산을 만천하에 알렸던 성훈은 처음 본 OTP 카드에 문화충격을 받았다. 이에 그는 요즘 사람들의 필수템 인터넷뱅킹에 도전했다.


은행에 간 성훈은 유독 긴장하며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OTP 카드란 신문물을 접하기 직전, 마치 철인 3종 경기 출발선에 서는 듯 잔뜩 얼어붙고 말까지 더듬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폰뱅킹 유저(?) 성훈은 의심의 눈초리로 인터넷 뱅킹에 대한 예리한 질문과 걱정을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또한 종이 계약서가 아닌 태블릿 PC로 모든 업무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세상 정말 많이 좋아졌다"며 뜻밖의 어르신미를 뽐내 웃음폭탄을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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