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영국 출신 팝스타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25)와 일본의 인기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29) 사이에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국 더 썬은 12일(현지시간) "원디렉션 멤버였던 해리 스타일스가 최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미국 국적의 미즈하라 키코와 로맨틱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썬은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스타일스는 키코를 만나기 위해 지난 석달여간 여러번 일본 도쿄를 찾았다"고 전했다.
스타일스는 2011년 영국 그룹 원디렉션으로 데뷔해 2017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덩케르크'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스캔들 메이커로도 유명하다. 테일러 스위프트, 켄달 제너, 엠마 오스틸리, 사라 삼파이오, 최근 헤어진 모델 카밀 로우까지 숱한 여성들과 염문을 뿌려왔다.
서구적인 마스크에 동양적인 신비를 가진 키코는 2007년 잡지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상실의 시대' '진격의 거인'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동료배우 노무라 슈헤이와 3년여간 교제하다 최근 결별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스타일스,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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