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기자]'남자친구'에서 송혜교가 박보검에게 이별을 말했다.


23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의 가족과 현실을 지켜주기 위해 그에게 이별을 말하는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진혁은 검찰에 자진 출두한 차종현(문성근 분)일로 힘들어하는 차수현을 기다렸다. 자신을 기다리던 김진혁을 마주한 차수현은 이별을 말하기로 마음먹었다.


차수현은 헤어지자고 말하며 "오래 생각했다"고 어렵게 입을 열었다. 이어 "진혁 씨가 잘못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우리 사랑이 모자라서가 아니다"라며 "여기까지가 애틋한 사랑도 있다. 도와달라"고 말했다.

김진혁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버지 일 때문에 힘들어서 그러냐"고 물었지만, 차수현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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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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