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한고은이 '동상이몽2' 하차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이 하차를 알리며 작별 인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고은은 시청자들을 향해 "제게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 무엇보다 '시집 잘 갔어요'라고 말씀해주시는 게 너무 행복했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방송 나갈 때가 남편의 생일이다. 생일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아버지가 요즘 항암치료로 유난히 힘들어하고 계신다. 건강하셔서 저희들과 함께 좋은 시간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밝혔다.


한고은은 지난해 8월 '동상이몽2'에 합류해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해 큰 사랑을 받았다. 남편과 알콩달콩 서로를 위해주는 다정하고 진솔한 모습 또한 '동상이몽2' 속 돋보이는 커플이 되게 했다.


한편 오는 2월 4일 새로운 운명 커플로 정겨운-김우림 부부, 최민수-강주은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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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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