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아찔한 사돈연습' 하일부부가 하재익-문에스더 커플에게 세뱃돈으로 장난을 쳤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세뱃돈으로 하재익-문에스더 커플을 속이는 하일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재익은 하일에게 "아버지 절 받으시죠"라고 제안했다. 이 모습을 보고 김구라는 "세뱃돈 달라는 거죠"라고 말했다. 하일일 부부는 하재익-문에스더 커플에게 줄 세뱃돈을 준비했다.


하일 부인은 "우리 장난칠까?"라고 말한 뒤 봉투 다섯 개를 준비했다. 한 봉투에 천원을 넣고 다른 봉투에는 돈이 아닌 이면지를 넣었다. 문에스더가 이면지를 넣은 봉투를 뽑자 하일부부는 기뻐하면서 폭소했다. 하재익은 이와 달리 세뱃돈이 잔뜩 담긴 봉투를 뽑았고 "하일은 5000원짜리 넣으라고 했잖아"라며 절망했다. 김구라는 "아버지를 닮아 돈 냄새를 맡을 줄 알아요"라고 말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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