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2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바하’는 34만 88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바하’는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 86만 2852명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추이로 ‘사바하’가 오늘(24일) 중 100만 관객 돌파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 만 신작이자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을 비롯해 진선규, 이재인, 정진영 등이 출연해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개봉 첫날인 20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사바하’는 개봉 4일째까지 그 자리를 수성하며 굳건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극한직업’은 19만 9037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1523만 1751명을 기록했다. 3위에는 18만 7727명의 관객(누적 관객 수 138만 4445명)을 동원한 ‘증인’(이한 감독)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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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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