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한국 주짓수계의 거목 성희용 단장과 베트남의 복싱 및 주짓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커키 버팔로 ( Cocky Buffalo ) 김상범 대표가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성희용 단장은 한국 주짓수 "동천백산" 의 수장이며 현재 블랙벨트 3단이다. 또한 2018년 아시안 게임에 주짓수 국가대표 단장으로써 한국 대표 팀을 이끌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일궈내는 큰 쾌거를 달성하였다.


한편 김상범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센터를 건립하여 베트남에 복싱과 주짓수 및 격투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베트남 최초 복싱 세계 챔피온 타이틀을 목표로 선수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번 의미 있는 만남은 김상범 대표의 초청으로 베트남 주짓수 발전을 위해 커키버팔로 스포츠 센터에서 성희용 단장의 강의로 주짓수 세미나를 2박 3일간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스포츠계의 두 거목은 한국과 베트남의 주짓수 보급 및 활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아시안 게임 주짓수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현 베트남 축구 국가 대표 박항서 감독의 뒤를 따르는 또다른 국위선양이 될지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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