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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에이틴’이 나올까.
네이버 V오리지널이 공표한 2019년 라인업 중 과연 히트작은 어떤 작품이 될까. V오리지널이 얼마전 2019년 상반기 웹드라마와 웹예능 라인업을 확정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핫한 레전드 웹드의 귀환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상 웹드까지 킬링 콘텐츠가 대거 포진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지난해 역대 웹드라마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예은, 이나은, 신승호, 김동희 등 라이징 스타를 대거 배출한 ‘에이틴’이 오는 4월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 1의 주역들이 그대로 출연해 10대들의 고민과 사랑, 일상을 솔직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에이틴2’ 외에도 10대들의 연애 공감에피소드로 채워질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와 ‘어쨌든 기념일’도 각각 3월과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대 감성을 자극하는 웹드라마로는,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멜로로 열풍을 일으킨 ‘연애플레이리스트’가 오는 7월 시즌 4로 돌아온다. 과연 이들 드라마 중 지난해 ‘에이틴’의 폭발력을 재현할 드라마가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세번째 시즌이 공개뙨 ‘오피스워치:하라는 일은 안하고’과 직장내 젠더 이슈를 유쾌하게 그려낸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도 화제를 모았지만, 앞으로 선보여질 드라마들에 더 큰 기대감이 모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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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만’ 시즌2도 6일부터 공개되기 시작해 관심을 모은다. ‘한입만’은 각기 다른 연애를 하는 세 명의 여자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서로의 연애담을 공유하는 ‘솔직단짠’ 웹 드라마. 시즌1에서 ‘전 남친과 현 남친이 친구일때’, ‘모쏠이 연애를 못하는 진짜 이유’, ‘여친이 예뻐보이는 순간’ 등의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았다. 시즌 2에서는 이들의 갈등이 봉합되고 새롭게 우정을 다져가는 스토리가 이어져 기대가 높아진다.
웹예능에서는 내로라 하는 K팝스타들이 총출동해 관심사다. 우선 EXO 멤버들의 개별적 매력을 볼 수 있는 ‘심포유’와 아스트로, 트와이스, 뉴이스트 등 스타들의 진솔한 매력을 알아가는 예능 ‘스타로드’가 팬심을 자극하고 나섰다. 이달 시즌2로 돌아온 ‘ L.O.Λ.E 도시락’에서는 시즌 1에서 보여준 뉴이스트 W와 ‘KBS 요리인류’ 이욱정 PD의 찰떡 호흡을 능가하는 새로운 아이돌 요리사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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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고 획기적으로 선보인 ‘핵인싸동맹’은 벌써부터 남다른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인기 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을 소재로 하는 게임 웹예능으로, 이홍기-딘딘이 MC를 맡은 가운데 두사람의 자타공인 핵인싸 스타 게스트가 출연해 각종 리얼한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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