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전현무와 한혜진이 오늘(8일) 방송을 끝으로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를 하는 가운데, 기존 멤버인 박나래와 기안84는 오는 11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6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던 전현무와 한혜진 회원이 이번 주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진다"며 "각자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 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다. 즐거운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나래와 기안84는 개편되는 '나 혼자 산다'에 잔류 예정이며, 나머지 멤버인 이시언 성훈 헨리 등은 기존 방식대로 개인 일정에 맞춰 유동적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메인 MC 전현무와 안방마님 한혜진이 빠진 가운데, '나 혼자 산다'가 프로그램의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전현무 한혜진이 마지막으로 녹화에 참여한 '나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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