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 혼자 산다' 가수 제시가 서툰 한국어 때문에 오프닝 인사만 다섯 번 넘게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시가 등장해 인사를 건넸다.


헨리의 친구로 등장한 제시는 카메라를 향해 "15살 때부터 혼자 살아온 제시다"라고 인사했다. 하지만 이내 한국어 표현이 맞는지 아리송해했다.


제시는 스튜디오에서 멤버들이 고개를 젓자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말을 아예 못했다. 그런데 중간에 미국을 가서 더 늘지 못했다. 보자마자 절 평가하면 안된다"고 반응했다. 제시는 결국 VCR에 남길 오프닝 인사만 다섯 번 이상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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