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성훈이 철인 3종 경기에 이어 필라테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오랜 선수 생활을 한 성훈이 망가진 몸을 이끌고 필라테스로 치유받는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성훈은 틀어진 골반과 휘어진 척추, 상한 무릎 관절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한 사연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날 필라테스 김동은 강사의 수업을 들으러 간 성훈은 동작 하나하나에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 관장' 양치승까지 수업에 가세, 힘겨워하는 성훈의 모습에 신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하지만, 성훈을 약 올리기 위해 직접 기구 위에 오른 양치승 마저 고통에 몸부림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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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