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정준영 단톡방'멤버로 알려진 가수 로이킴(26·김상우)과 에디킴(김정환·29)이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를 받는 가운데,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음란물 유포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된 로이킴과 관련해 "마약 수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 단체 대화방에 있던 로이킴과 에디킴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잇따라 입건된 가운데, 해당 대화방에서 마약류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는 은어가 수차례 사용된 정황이 나옴에 따라 수사가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일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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