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놀라운 토요일' 이진호가 자신의 롤모델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는 스페셜 MC 엑소 첸과 개그맨 이용진 그리고 이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놀라운 토요일' 두 번째 출연인 이용진은 "첫 번째 출연 때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고 들었다"며 "첸 씨와 함께 다시 한 번 시청률을 갱신하겠다"고 밝혀 옆에 앉아 있던 이진호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진호는 "신동엽을 존경하지만 롤모델까지는 아니다"고 말해 신동엽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제가 MC에는 꿈이 없어서 굳이 뭐"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진호는 "제 롤모델은 박명수 선배님이다"라며 "지금 말고 리즈 시절인 10년 전이 롤모델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5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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