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강남스캔들' 신고은이 디자인 도용 누명을 썼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홍백희(방은희 분)에 의해 디자인 표절 누명을 받는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세현(서도영 분)의 사무실에서 홍백희(방은희 분)과 강한나(황지현 분)는 은소유에게 "디자인을 표절했다"며 "자신의 디자인 도용됐다"고 주장하는 이메일 보낸 사람에게 전화하라고 몰아붙였다. "휴대폰의 주인이 최대리"라는 은소유의 주인과 달리 젊은 여자가 전화를 받았다. 그는 "소송을 하겠다"고 협박했다.


은소유는 "최대리가 휴대폰 가지고 있었잖아요. 그새 가짜를 만든 거에요?"라고 홍백희에게 화를 냈다. 홍백희 "은소유 씨 힘든 거 알고 있는데.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이실직고해. 내 아들하고 내 사이 이간질 그만해"라고 말했다. 홍세현은 "표절 시비 제대로 조사해 보겠습니다다"라고 세 사람에게 말한 뒤 은소유를 신규 오픈 매장으로 전근 보냈다.


한편, SBS 아침 일일드라마 '강남 스캔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 4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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