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빚투(빚Too, 나도 떼였다)' 논란에 휩싸였던 방송인 김영희가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이 하나도 없는 저를 CG로라도 출연시켜 주신 (허)경환 선배님 감사드린다. 잊지 않을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편집 안 하신 '라디오스타' 제작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MBC 감사드린다. 나 언급됐다고 너 나왔다며 연락 준 지인들도 감사드린다. 피가 도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허경환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영희와의 에피소드를 언급했고, 최근 여러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해야 했던 김영희는 이에 감사함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그의 부모로부터 6600만 원을 사기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해 '빚투' 논란이 일었다. 김영희 측과 피해자와의 변제 조율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5일 막을 내린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에서 활약했다.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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