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박유천이 구속된 상태로 첫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8일 경기남부지방경창철은 지난 26일 구속된 박유천을 불러 추가 범행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박유천은 올해 초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연인 황하나는 박유천과 필로폰을 함께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라고 강력하게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고,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로 인해 구속된 상태다.

경찰은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필로폰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고, 박유천의 추가 투약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또 박유천이 마약 반응검사 양성, 구속 이후에도 계속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해 황하나와 대질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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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 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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