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기존에 출연했던 MBC ‘나혼자산다’와의 차별성에 대해 밝혔다.

16일 오전 서울 상암동 DDMC 빌딩에서 열린 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리얼리티 예능 토크쇼 ‘우리 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 김원정 CP,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김신영은 스케줄상 문제로 불참했다.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제대로 재미있게 노는 스타들의 홈 파티를 여과 없이 보여주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구경만하고 찬사만 늘어놓은 기존 집들이 컨셉에서 벗어나 스타들의 은밀하고 사적인 공간과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유쾌한 ‘홈파티’를 만들겠다는 게 제작진의 포부다.

‘나혼자산다’와 차별점에 대해 한혜진은 “‘나혼자산다’는 기본적으로 연예인들이 혼자 지내는 일상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라면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전혀 초대받지 않은 다른 연예인들이 뛰어드는 포맷이다. 그분의 집을 속속들이 파헤치면서 기존의 다른 예능에서 보지 못한 분들의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서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이 신선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도 3년을 ‘나혼자산다’를 했지만 타인이 내 집으로 들어오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혼자산다’도 1년 고사하고 촬영을 시작한 거였는데 일단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놀아주시더라. 놀다 보니까 ‘어라, 카메라 없이 한 번 더 와야하나’ 이런 분들도 생겼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 스카이드라마,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카이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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