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방송인 정가은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다.
정가은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 참 허무하네요.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생길지. 아니 1분 뒤 무슨 일이 생길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헀다.
이어 정가은은 "주변 사람들에게 더 잘하고 소이에게 더 잘하고 엄마, 아빠에게 더 잘해야겠어요. 이 순간이 마지막인 거처럼"이라고 말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테이블 앞에 홀로 앉아 한곳을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요", "무슨 일 있나요?", "행복하셔야해요", "힘내요 언니", "무슨 일인지 몰라도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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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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