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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30일 오전 6시부터 PC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검은사막은 지난 2014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5년여간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이용자들과 만나왔다.
검은사막은 서비스 초기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유럽 지역 진출에 성공하며 급성장해 개발사 펄어비스는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펄어비스는 지난해에는 검은사막의 모바일 버전인 ‘검은사막 M’을 출시, 직접 서비스해 대 성공을 거두며 서비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5년여만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던 검은사막을 자체 서비스를 시작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직접 서비스하는 것을 기념해 30일부터 역대급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를 기념해 펄 상점의 ‘의상’, ‘장인의 기억’, ‘마구세트’ 등 유료 아이템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기 패키지인 ‘밸류패키지’에 ‘메르브의 팔레트 자유 이용’ 버프를 추가해 혜택도 높였다.
이용자는 30일부터 한 달간 ‘고’(Ⅲ)등급으로 강화된 보스급 장비를 매일 받는다. 장비 풀세트를 완성할 수 있는 기회로 더욱 즐겁게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성장 가속 출석부’ 이벤트에 참여하면 20만원 상당의 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첫 접속 시 인기 아이템인 ‘밸류 패키지 20일’의 혜택도 받는다.
‘이관 기념 버닝 핫타임’ 이벤트도 시작된다. 이용자는 일정 시간 동안 ▲평일 전투 경험지 획득량 100% ▲평일 기술 경험치 획득량 20% ▲주말 전투 경험지 획득량 200% ▲주말 기술 경험치 획득량 40% 상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신규&복귀 이용자 접속 보상’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 내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공식방송 ‘검사 대잔치, 풍악을 울려라!’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트위치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문화상품권과 기프티콘 선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검은사막 공식 트위치, 유튜브에서 공식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서비스실장은 “직접 서비스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펄어비스가 직접 서비스하는 만큼 이용자들과 더욱 소통하고 ‘검은사막’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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