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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스포츠서울 이장학 기자] 울진군이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지원중인 울진FS(청소년풋살동아리)가 15일부터 16일까지 평창에서 열린 ‘2019 평창 평화도시 청소년 풋살대회’에서 고등부 준우승, 중등부 준우승를 차지했다.
울진FS는 울진중, 죽변중, 울진고, 죽변고, 평해정보고 연합 풋살동아리로 2010년에 창단돼 지도교사 박경선(평해정보고) 선생님의 지도아래, 주말 여가시간 이용해 스포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과 청소년 어울림마당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는 23개의 공연·비공연 청소년 동아리를 선정해 지원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결과에서 보여지 듯 다양한 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한 청소년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대회수상에 따른 자존감 향상, 학교폭력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각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경선 선생님은 “풋살동아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개발, 정착 시켜 나간다면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교육적 관심을 증대시키고, 지도교사와 동아리 회원 간의 인격적 만남을 통한 신뢰 형성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학교폭력 문제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장학기자 8080ha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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