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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퍼트 감각을 회복하면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을 일궈낸 박성현(26)이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 4위에서 2계단 오른 2위에 매겨졌다. 박성현은 평점 7.36을 받으면서 렉시 톰프슨(6.60점)을 4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라섰다. 호주 교포 이민지(6.61점)이 3위를 유지했다.
세계 1위는 고진영(24·7.55점)으로 1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정은(23)은 6위, 박인비(31)는 9위로 지난 주보다 나란히 1계단씩 상승했다. 유소연(29)은 11위, 김세영(26)은 12위다.
박성현을 제치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호주의 해나 그린은 114위에서 8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려 29위에 매겨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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