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수상한 장모 박진우가 신다은에게 주변 반대에 맞서 결혼하자는 뜻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오은석(박진우 분)이 제니 한(신다은 분)에게 결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은석은 지화자(윤복인 분) 집을 찾아 제니 한을 만났다. 오은석은 "날 잡아 우리 둘만이라도 식 올리자. 밤새 생각했는데 지금으로선 이 방법밖에 없다. 마음 단단히 먹어달라"며 가족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하자고 전했다. 제니 한은 긍정의 뜻을 밝혔다. 이를 눈치챈 지화자(윤복인 분)은 오은석에게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날 잡으면 나도 초대해달라"라며 흐뭇해했다.


그 시각 왕수진은 오애리(양정아 분)로부터 오은석이 제니 한과 결혼하고 싶어 한다는 걸 듣고 분노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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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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