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송혜교가 중국에서 공식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는 오는 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한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행사에 참석한다. 해당 화장품 브랜드는 최근 웨이보를 통해 송혜교가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브랜드의 홍보 관계자는 “송혜교가 변동 없이 예정대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장소와 행사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뒤 갖는 첫 공식행사여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송혜교와 이혼조정신청을 진행 중임을 알려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에서까지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갖가지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촬영을 앞두고 있고, 송혜교는 영화 ‘안나’ 캐스팅 제안을 받고 검토하며 연기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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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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