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김의성이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멤버 사나의 퇴출을 요구하는 주장에 일침을 가했다.


5일 김의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베가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토착 왜구를 쫓아내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에 "아무튼 사나는 건드리지 마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좋아요 3000여 개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일본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내렸다. 이에 국내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배우 이시언에게 불똥이 튀었고,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일본 연예인을 퇴출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의성은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 중이다. 사나가 속한 트와이스는 오는 17일 일본 싱글 4집 '해피 해피(HAPPY HAPPY), 24일 싱글 5집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을 연이어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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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도훈,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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