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박나래는 조부댁인 목포로 떠났고 성훈은 화보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와 성훈의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힐링을 위해 조부댁 목포로 향한 박나래는 어릴 적 먹은 비파를 얻으려 했다. 하지만 비파 나무가 모두 죽는 바람에 5년 후에나 박나래가 원하는 비파주를 담글 수 있었다.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손주 박나래가 집에 오자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하려 했다. 사인회를 잡았던 것. 박나래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할아버지는 손주를 재촉하며 일정을 관리했다. 마치 진짜 매니저가 일정에 쫓겨 압박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박나래는 어릴 적 졸업한 유치원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박나래 할아버지는 손주의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인회 준비부터 정리, 사진 촬영까지 도맡았다.


사인회를 마치고 돌아온 박나래는 말려 놓은 비파로 할머니의 비법에 따라 비파주를 담갔다. 또 비파잼을 만들며 4년 된 비파효소로 즉석에서 비파주를 제조해 먹기도 했다.


완성한 비파잼을 스튜디오에 가져온 박나래는 출연자들과 비파잼에 떡을 찍어먹었다. 조부댁을 다녀온 박나래는 "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어렸을 때로 돌아가는 기분, 항상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훈은 화보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로 향했다. 화보 촬영 하루 전 싱가포르로 향한 성훈은 몸을 급하게 관리하기 위해 운동했다.


화보 촬영날 센토사 섬 해변으로 향한 성훈은 프로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성훈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 역시 감탄했다. 특히 성훈의 화보 속 모습을 본 한혜연은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성훈은 물에서도 완벽함 포즈와 모델로서 아우라를 풍겼다. 그의 화보 촬영 모습에 주변의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그를 지켜봤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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