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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김영광이 댄디한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종영 후, 밀린 스케줄 소화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가 패션 매거진 ‘싱글즈(Singles)’ 8월호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남친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 것.

25일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다양한 의상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무심하게 니트를 어깨에 걸치거나 백팩을 매지 않고 손에 드는 등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이번 촬영이 LA에서 진행된 만큼 그는 자유분방한 도시 색채에 맞춘 감각적인 포즈와 자신만의 독보적 아우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 속에서 잠시 여유를 만끽하는 일상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실제 본인과 닮은 작품으로 드라마 ‘아홉수 소년’, ‘초면에 사랑합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을 꼽으며 “그 셋은 제게 원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잘 끌어내 연기한 캐릭터들”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어준 작품 ‘너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만약 그 작품이 없었다면 계속 자신감이 떨어진 채로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연기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제게 연기를 더 깊게 파고들게 만들어준 감사한 작품이에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영광은 차기작인 영화 ‘미션 파서블(가제)’에 대해 “남성적이고 선이 굵은 액션이 아닌, 친숙하고 재미있는 액션이라 부담보다 기대가 크다.”며 자신의 첫 액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싱글즈(Singles), 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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