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이 팬미팅을 위해 오늘(14일) 싱가포르로 출국한다.


강다니엘은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첫 번째 장소인 싱가포르로 떠난다.


이번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첫 번째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 발매를 기념하며 각국의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6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9월 7일과 13일에는 방콕과 타이베이에서 팬미팅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미팅에 대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었던 홍콩 팬미팅은 연기됐다.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홍콩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되는 사태까지 빚어질 정도로 격화됐기 때문.


소속사는 현지 사정을 고려해 홍콩 공연 주관사와 고심 끝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공연에 참석하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물론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를 발매했다. 지난 5일에는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와 열애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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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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