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모델 출신 배우 이언이 사망 11주기를 맞았다.

故 이언은 지난 2008년 8월 2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고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차선을 변경하던 중 넘어졌고, 경추골절을 당하면서 유명을 달리했다.

故 이언은 지난 1997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씨름으로 금메달을 받았다. 2000년에는 모델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배우로 전향,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밖에 KBS2 '드라마시티-무공족구외전', MBC '누구세요', 뷰티스타일 프로그램 '스타일 핫' 등에 출연했으며, KBS2 '최강칠우' 촬영을 마치고 종방연에 참석 후 귀가 길에 사고를 당해 이 작품은 고인의 유작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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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시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