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 신봉선이 인생의 마라톤을 함께 할 베스트 프렌드로 우정을 약속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67회에서는 앞으로의 미래를 약속하는 소속사 대표 송은이와 ‘1호 연예인’ 신봉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송은이가 신봉선의 소속사 대표이자 일일 매니저, 그리고 셀럽파이브의 멤버로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가운데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의 끝을 모르는 솔직한 대화들이 시청자들을 쉴 틈 없이 웃음 짓게 했다.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는 식물원에 도착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서로의 어색한 모습에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아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신봉선은 자신의 소속사 대표이자 일일 매니저인 송은이가 카메라가 있을 때만 챙긴다고 농담 섞인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의리의 사나이 권혁수가 뮤직비디오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면서 셀럽파이브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처럼 피땀을 흘려 열심히 만든 뮤직비디오는 발표 후 115만 뷰를 돌파하는 등 대중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모든 촬영을 마친 송은이는 소속사 ‘1호 연예인’이 된 신봉선에게 “네가 좋아하는 이 일을 마라톤이라고 생각하고 쭉 갈 수 있을 때, 같이 발맞춰 갈 수 있고 물을 나눠 마시고 같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서로가 더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해 신봉선을 뭉클하게 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신봉선은 “웃고 장난치고 그런 시간을 보내다가 이렇게 한 마디씩 툭툭 던지는 얘기들이 서로를 너무 잘 알고 배려하는 게 느껴져서 감사하다“면서 “셀럽파이브를 대표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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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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