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를 든 \'TCU\' 3관왕 천동훈, 대한민국 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참가했죠[포토]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해 한국 최고의 남자 미인 선발대회인 ‘2018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에서 3위를 차지한 천동훈이 미얀마에서 낭보를 전해왔다. 천동훈은 지난 1일 미얀마 수도 양곤에서 열린 ‘Miss & Mister Tourism And Culture Universe 2019(이하 TCU)’에서 3위에 해당되는 2nd Runner up을 비롯해서 몸짱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Best Physique’, 인기상인 ‘ Missologist Choice’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Missologist Choice’상은 전세계인을 상대로 한 투표로 진행됐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천동훈은 “준비하면서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느라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전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영광이었다. 특히 대회에 동행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준 전정훈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등학교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던 천동훈은 시원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남다른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에서도 인기상을 받았다.

그동안 남성헬스 잡지 멘즈헬스와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의 모델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유명 감기약인 판콜의 메인모델로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정훈 대표는 “천동훈은 남성적이면서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게다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어 상품성이 크다. 모델 활동 외에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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