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김재중이 소규모 결혼식을 꿈꾸지만 이루기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연애의 맛2')에서는 김재중이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창석-이채은 커플은 서로 꿈꾸는 결혼식에 관해 대화했다. 이채은은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원한다고 전했고 오창석은 "결혼식 규모와 상관없이 우리를 축하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김재중은 자신 또한 소규모로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고 반응했다. 누나만 8명이기 때문이라는 것. 최화정은 "연애할 때 누나가 8명이라는 이야기하세요?"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해야 되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최화정은 "처음엔 조금 그럴 것 같으니 중간에 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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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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