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황바울이 가수 간미연과 결혼설에 휩싸이면서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다.
9일 스포츠경향은 황바울과 간미연이 오는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웨딩 마치를 울린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3세 연상연하 커플로 가족, 친지, 지인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황바울은 1985년생으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 MC로 방송계에 발을 디뎠다. tvN '재밌는TV 롤러코스터', MBC '생방송 오늘', EBS '모여라 딩동댕'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사랑은 비를 타고', '총각네 야채가게',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해 팔방미인 면모를 보였다.
한편 간미연은 1997년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야야야', '인형' ,'Get Up'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며 대세 아이돌로 우뚝 섰다. 2011년 발표한 싱글 '파파라치'도 큰 사랑을 받으며 솔로 가수로도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록키호러쇼', '아이러브유', '킹아더' 등 뮤지컬과 연극에서 존재감을 발산 중이다. 두 사람은 연극 '택시 안에서'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왔다.
사진ㅣ황바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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