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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가수 우혜미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우혜미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1세.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 이 비보에 팬들은 우혜미 SNS를 찾아 그를 추모하는 글을 채우고 있다.
우혜미는 1988년생으로 2012년 Mnet ‘보이스코리아’, ‘보이스 코리아 TOP4 비긴즈’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 첫 싱글 ‘못난이 인형’을 발표했다. 지난 3월 KBS2 ‘닥터 프리즈너’ OST에도 참여했고 7월 싱글 ‘꽃도 썩는다’에 이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매했다. 우혜미는 ‘s.s.t’ 전반에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까지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우혜미는 소속사를 통해 설렘을 드러내며 꾸준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이 같은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다운타운이엔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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