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방송인 신동엽이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시즌2 하차설에 대해 부인했다.

신동엽의 소속사 SM C&C 측은 시즌1 종료에 맞춰 프로그램에서 완전 하차한다는 보도에 대해 “하차 여부와 시즌2 출연에 대해 제작진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안녕하세요’ 제작진 측은 프로그램의 시즌1 종료 소식을 전하며 “새로워진 시즌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기약했다. 사연 수급의 한계성과 더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고민해결을 위한 새로운 포맷과 대대적인 리뉴얼이 필요했다는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201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 가까이 방송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의 시즌 종료 소식에 덩달아 메인 MC로 활약하고 있는 신동엽의 출연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과연 새단장하는 ‘안녕하세요’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안녕하세요’ 시즌1은 오는 30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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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