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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tvN ‘유령을 잡아라’ 첫 만남부터 김선호에게 무릎을 꿇는 문근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지하철 경찰대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밀착수사기를 그린다.
‘유령을 잡아라’ 측은 7일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도는 문근영-김선호의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 첫 대면식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문근영은 지경대에게 직접 범인을 잡아 넘기고 경찰 정복까지 단정하게 차려 입은 모습에서 열정 넘치는 신입의 매력이 돋보인다. 반면 문근영을 목격한 김선호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김선호는 문근영의 등장에 당황한 듯 놀란 토끼눈으로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것도 잠시 문근영을 피해 책상 아래로 몸을 피신한 것. 더욱이 문근영은 김선호에게 무릎을 꿇고 석고대죄 자세를 취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문근영-김선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두 사람의 수사콤비 결성과 통통 튀는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문근영-김선호는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로 현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두 사람은 리허설에서부터 즉흥적인 애드리브를 주고받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딱딱 맞는 찰떡 호흡으로 코믹한 최상의 장면을 만들어내 스태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2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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