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건설투자 확대를 강조하는 발언을 한 후, 건설 자재 등 건설 관련 종목들이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레미콘 업체 보광산업은 전날보다 17.09% 뛰어오른 507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철도 도로 시공업체 특수건설(4.05%), 레미콘 등 건설 자재 공급업체 유진기업(4.38%)과 태영건설(4.72%), GS건설(3.79%), 두산건설(4.21%), 고려시멘트(17.53%) 등이 동반 상승했다.

전날 문 대통령은 경제장관회의에서 ”민간 활력을 높이는 데 건설투자의 역할도 크다“며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주거공급을 앞당기고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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