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_보좌관2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이정재의 ‘보좌관’을 만날시간.

이정재가 돌아온다. 앞서 JTBC ‘보좌관1’을 통해 든든한 보좌관으로 카리스마를 뽐냈던 이정재가 이번 ‘보좌관2’에서는 국회의원이 되어 돌아온다.

지난 ‘보좌관1’에서 이정재는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슈퍼능력의 ‘보좌관’ 장태준 캐릭터를 그려냈다. 이번 ‘보좌관2’에서는 마침내 ‘국회의원’이 된 장태준으로 출연, 자신이 꿈꾸는 세상을 향해 더는 발톱을 숨기지 않고,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내는 정치적 행보를 선보일 예정.

앞선 인터뷰에서 이정재는 “‘보좌관2’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적인 변화나 직업의 특성 역시 신경 쓴 부분이지만 무엇보다 장태준의 생각, 시선의 변화 등 감정과 상황 변화에 중점을 두고 촬영에 임했다”며 “선의 경계에서 위태롭게 줄타기를 하는 장태준의 변화와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재. 매 작품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은 그가 치밀한 연기로 창조해낼 국회의원 장태준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보좌관2’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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